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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엇이든 주의사항입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사회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 여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여행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고 또 흥청망청 놀고 마시는 여행이 아닌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힐링하려 하는 여행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대세로 꼽히는 것이 바로 캠핑카입니다. 자동차 안에 필요한 물품들이 다 들어있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본인의 차로 차박 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승용차로써는 아무래도 불편함이 많고 그렇다고 개조를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캠핑카 렌트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캐핑카 여행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본인에게 알맞은 캠핑카 고르기

 

우선 캠핑카 종류는 모터홈, 카라반, 트럭 캠퍼, 캠핑 트레일러가 있습니다.

 

- 모터홈 -

보통 캠핑카 하면 떠올리는 형태의 캠핑카입니다. 모터홈은 자동차와 캠핑카가 일체형을 제작된 차량입니다. 모터홈에는 욕실, 싱크대 등 일반적으로 집에 있는 생활시설들을 거의 다 갖추고 있습니다.

 

 

- 카라반 -

카라반은 자동차 뒤에 연결하여 끌고 다니는 형태의 캠핑카입니다. 카라반의 중량이 750kg 이하일 때는 기존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지만, 750kg 초과 3t 이하일 경우에는 소형 견인차 면허증이, 3t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대형 견인차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 트럭 캠퍼 -

트럭 캠퍼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캠핑카는 아닙니다. 트럭의 적재함을 이용해 주거공간을 적재하는 것입니다. 모터홈과 카라반을 합쳐 놓은 개념입니다. 다른 캠핑카는 접근하기 어려운 비포장이나 언덕을 쉽게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지 캠핑에 적격입니다.

 

- 캠핑 트레일러 -

캠핑 트레일러는 자동차 뒤쪽에 매달고 다니는 형태입니다. 캠핑카 종류 중에서는 가장 간단한 형태입니다. 트레일러는 트래블 트레일러와 팝업 텐트 트레일러로 나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터홈이나 카라반을 선호합니다. 생활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합니다. 일반 차량보다 높이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보험과 운전경력을 고려하자

 

면허가 있다고 무조건 캠핑카를 운전할 수는 없습니다. 26세 이상으로 대여자 본인만 운전해야 합니다. 운전 경력도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종합보험을 가입하여야 합니다.

 

 

또 안전운행 수칙을 교육하는 업체에서 1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에 해외에서 국내로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3. 그 외의 변수들

 

캠핑카는 집과 흡사한 시설이므로 화장실과 하수 처리를 해야 하고 필요한 생활용수를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여행지를 고려할 때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전기제품을 배터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캠핑카에는 태양열 패널이 있어 햇볕이 좋은 날에는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전기선을 꽂아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나 홀로 아니면 가족과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캠핑카! 자신에게 맞는 캠핑카를 선택하여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운 요즘 다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뭐든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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