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과일 수박 먹을 때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무엇이든 주의사항 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딱 하나 좋은 점은 제철과일이 많아서입니다. 많은 과일 중 특히 수박을 좋아합니다.

 

 

수박은 91%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열을 내리고 갈증 해소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100ｇ은 31kcal로, 비타민C 6㎎, 비타민E 0.15㎎, 칼슘 4㎎, 칼륨은 102㎎이나 들어 있어 우리 몸속 노폐물 배출에 이롭습니다.

 

 

수분함량이 뛰어난 수박은 이뇨 작용에 좋습니다. 수박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계열의 시트룰린 성분이 소변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체내의 암모니아와 독성 화합물을 배출하여 붓기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에는 다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면역력을 높이고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 C 함량 때문에 임신 중에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은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칼륨과 비타민 B6가 풍부하여, 운동할 때 근육 경련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륨과 비타민 B6는 신체가 단백질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수박 섭취 시와 수박 고를 때 부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섭취 시 주의사항

 

 

소화가 느린 지방이 많은 음식과 수박을 함께 섭취 시 소화불량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음식을 먹은 후 수박을 먹게 되면 수박에 있는 수분이 위액을 희석해 소화를 더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수박 보관법

 

수박을 잘라먹은 후 랩에 씌워 보관하는 경우 많은데, 이런 보관방법은 세균 증식을 가속해 배탈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박은 깍둑 썰기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박을 썰기 전에는 깨끗하게 겉면을 세척하고 잘라냅니다.

 

 

자른 수박은 가급적 당일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남으면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8~9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맛이 떨어지니 냉장고에서 먹기 30분 정도 전에 꺼내 놓는 게 좋습니다.

 

수박 고르는 방법

 

1. 수박의 색을 살펴봅니다. 선명한 청록색에 검은 줄무늬 색이 선명할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2. 꼭지가 마르지 않은 수박이 좋습니다.

 

3. 두드렸을 때 ‘통통’이라는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에 따라 익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는 수박의 진동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왼손에 수박을 놓고 오른손으로 수박 중심 부분을 두드렸을 때 왼손에서 진동이 느껴진다면 잘 익은 수박이고 진동을 못 느낀다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줄기 반대편에 있는 밑동의 배꼽 표시가 작은 것은 심이 적게 들어간 것으로 암컷 수박이며 당도가 더 높습니다. 밑동의 배꼽 표시가 넓은 것은 수컷 수박이며 껍질도 두껍고 당도가 덜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즐겨보세요

 

그럼 오늘도 뭐든지 주의하세요